수박, '이렇게' 자르면 음식물 쓰레기 확 줄어듭니다.

 

매번 수박 자를 때마다 끈적이는 과즙과 부피 큰 껍질 때문에 힘드셨죠? 손에 묻지 않고, 먹기 편하며, 보관까지 쉬운 '수박 깍둑썰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1/3로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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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수박을 사 오는 기쁨도 잠시, "이걸 언제 다 자르나" 하는 막막함이 밀려옵니다. 보통 반달 모양으로 잘라먹지만, 먹을 때마다 과즙이 손과 팔에 흐르고, 남은 껍질은 부피가 커서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금방 채워버리곤 하죠.

오늘은 이러한 모든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하고, **마치 호텔 뷔페처럼 수박을 즐길 수 있는 '깍둑썰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만 알면 손에 묻지 않아 깔끔하고, 포크로 콕콕 찍어 먹기 편하며,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기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껍질의 부피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음식물 쓰레기 처리까지 간편해집니다. 삶의 질이 달라지는 수박 손질법,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초간단 '수박 깍둑썰기' 4단계

1단계: 수박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르기

먼저 수박 껍질을 베이킹소다나 과일 세정제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이후, 수박을 안정적으로 세운 뒤,
칼로 정확히 반으로 잘라줍니다.

2단계: 4등분 하고 껍질과 과육 분리하기

반으로 자른 수박을 다시 한번 반으로 잘라 4등분 합니다. 이제부터가 핵심입니다.
수박의 둥근 껍질과 빨간 과육 사이에 칼을 넣어 끝까지 쓱 밀어주면 껍질과 과육이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3단계: 바둑판 모양으로 칼집 내기

껍질과 분리된 과육 덩어리에 먼저 세로로 일정한 간격의 칼집을 냅니다. 그다음, 가로로도 칼집을 내어
바둑판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주는 단계입니다.

 

4단계: 밀폐용기에 쏟아붓기

칼집을 낸 과육을 수박 껍질째로 들어, 미리 준비한 밀폐용기 위에서 양옆을 살짝 오므려주면, 깍둑썰기 된
수박 조각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옵니다. 이대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언제든 시원하고 간편하게 수박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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